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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충남 명소는?[홍성일보] 충남도는 올해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 발표했다. 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폿)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과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지 △논산 명재고택 △홍성 죽도는 누구나 멋진 사진을 얻어 갈 수 있는 인생 사진 촬영지로 손꼽힌다. 태안 안면암은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드론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고,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명품 낙조로 유명하다. 당선작은 꽃지해변의 수평선 너머 무지개 떠있는 꽃지해변 할배바위,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등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 예산군은 올해, 예당호 황금나무와 예당호 출렁다리 위로 수놓은 불꽃을 촬영한 사진, 살구꽃 피는 추사고택이 수상했다. 입상작은 △겹벚꽃이 만발한 천안 각원사 △일몰의 논산 탑정호 △꽃게다리로 유명한 태안 드르니항 보도교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보령 천북폐목장 △논산 강경 옥녀봉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서천 비인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유명 포토스폿으로 △아산 공세리 성당 △공주 공산성과 불장저수지 △부여 궁남지와 성흥산 사랑나무 △서산 간월도와 개심사, 황금산 코끼리 바위 △당진 삽교호관광지 △서천 마량포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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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예산 수암산·홍성 용봉산, 도립공원 지정해야”[홍성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것과 가야산‧칠갑산‧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힐링체험 등 숲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9개소의 도립공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이미 충남에 지정되어 있는 3개의 도립공원 외에 예산과 홍성에 있는 수암산과 용봉산을 묶어 도립공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택리지에서 ‘신이 내려준 땅’으로 손꼽은 내포(內浦)에 위치한 수암산과 용봉산은 트래킹코스와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국가지정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어, 문화재 보존의 가치도 높은 지역이기에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수암산과 용봉산 두 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야산과 칠갑산, 대둔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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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도입…출퇴근 및 등하교 환경 개선 기대[홍성일보]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홍성‧예산군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내포 순환버스를 이달 중 도입한다, 9일 도에 따르면 그간 내포신도시 내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민의 정주 여건 및 통학 환경을 고려한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추진했다. 특히 도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편의성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기 저상버스 2대를 순환버스로 들였다. 버스 운행은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카드 결제 시 성인 14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다. 버스 노선과 시간은 충남연구원의 순환버스 운영 모형 구상과 순환버스 도입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되 버스운송사업자, 지역민의 의견도 반영해 편성했다. 버스 노선은 용봉산을 기점·종점으로 1000번·1001번(홍주여객)이 시계 방향, 2000번·2001번(예산교통)이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며, 운행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5시∼8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운행하는 1000번과 2000번은 하루 5회씩,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사이 낮 시간대 운행하는 1001번과 2001번은 6회씩 운행한다. 무료 환승은 1시간 이내 1회 적용되며, 5월부터 무료 환승 횟수를 2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순환버스 운영은 오는 24일 개통식 이후 2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도는 앞으로 이용자 분석 결과와 도 누리집을 통한 순환버스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순환버스 노선 및 시간 등을 점차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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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관광재단-홍성역,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 개시[홍성일보] (재)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역이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15일 양 기관 등에 따르면 이번 홍성투어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해 45분대 서울직결로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홍성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욕구를 채워주고자 운영하게 됐다. 투어의 운영일은 3월 중 총 10회(운영일 : 3월 16, 17, 18, 19, 23, 24, 25, 26, 30, 31)이며, 운영시간은 운영일의 용산역에서 08시 36분 서해금빛관광열차를 탑승하여 10시 30분 홍성역 하차를 시작으로 19시 30분 종료되는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코스는 홍성역~남당항~죽도~속동전망대~만해한용운생가~결성크로바농장~광천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9만원으로 기차비와 버스투어비, 식사비, 체험비, 선박료 등 금액이 포함돼 있다. 재단은 추후 이응로생가와 김좌진생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그림같은수목원, 에덴힐스 등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신설하고 홍성투어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환 이사장(홍성군수)은 “홍성군의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홍성투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홍성역 측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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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가는 길, 더 넓어졌다…진입도로 확장 개통[홍성일보] 그동안 도로 및 보도 폭 협소, 파손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던 용봉산 진입도로의 확포장 공사가 지난 17일 완료됐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용봉산 진입도로는 주말과 휴일 등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나, 도로 폭이 비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파손 등으로 도로 이용자 및 등산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1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총연장 450m, 폭 10m의(양쪽 보도 4m 포함) 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용봉산과 어울리도록 보도를 황토로 포장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도로 확포장에 따른 불편 사항 해소 및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한 보행공간 조성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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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하천정비사업 평가 도내 “최우수”[홍성일보]홍성군은 2022년까지 완료계획인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이 올해 상반기 지방하천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여 사업추진의 공정성 확보하기 위해 연2회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시공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삽교천(9.6km), 대판천(0.8km), 월계천(0.4km)에 대하여 2019년 착공해 예정보다 앞당겨 2022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홍동면 팔괘리~홍북읍 용산리까지 미포장된 제방도로(5.3km) 포장완료를 비롯해 용봉천과의 합류부에 교량 신설로 내포신도시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하상정리 등으로 침수피해 예방 등 “내포신도시~홍성 구도심~홍동 벚꽃길”에 이르는 산책로까지 연결하여, 홍성군의 대표 친수공간 조성 및 재해예방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그동안의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신경천(내포신도시), 화양천(성삼문선생유허지, 최영장군 사당) 용봉천(이응노기념관, 용봉산), 홍성천(홍주성, 전통시장, 홍주성천년여행길), 장성천(홍양지), 삽교천 상류(유기농특구, 벚꽃길) 등 삽교천수계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주민친화공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 10일 보상비 등을 제외한 당초 공사비 113억원에서 30억원이 증액된 143억원으로 충청남도로부터 총사업비 조정 승인을 얻어 사업추진의 탄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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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힐링하세요 ‘숲 해설’ 프로그램 호응[홍성일보]홍성군은 숲이 주는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숲 해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용봉산 자연휴양림, 남산 산림욕장, 홍예공원 등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학교 등 36개 기관 5,000여 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숲 해설’은 참가자들과 숲해설사가 직접 숲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숲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직접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는 물론, 숲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운영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로 숲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숲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전‧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숲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 프로그램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 041-635-1661)또는 남산 숲길 방문자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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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수도권 공공기관 맞이 준비 '착착'[홍성일보]지난 10월, 정부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로 지정된 홍성군의 수도권 공공기관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기존 혁신도시와는 다르게 이미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공동에너지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내포신도시에 수도권에서 이전해 올 공공기관과 기관 임직원의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수도권ㆍ세종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 등 광역교통망사업이 진행 중이며, 531억 원이 투입되어 홍성역에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까지 5분 거리로 단축된다. 공동주택은 10개 단지 1만 1천여 세대가 완공됐고 현재 공사 중인 LH행복주택 등 6개 단지 7천여 세대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용봉산 블록형단독주택용지에 45,713㎡ 규모의 한옥마을도 조성된다.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11개 교육시설과 지역인재 육성을 선도할 홍성사랑장학금도 118억 원을 적립했으며, 내포신도시 산학 융복합거점이 될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도 충남도-충남대-홍성군 간 합의를 마무리하고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총 30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되었고 산학협력용지는 65만㎡ 가운데 41%인 27만㎡을 분양했으며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충청남도 진로융합교육원 등도 건립되고 있다. 또한, 충남도민의 방송권 확대를 위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KBS측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청신호가 켜졌으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외 3개 기관이 입주한 정부 충남지방합동청사는 지난해 11월에 완공되어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리고 건강ㆍ문화체육ㆍ주민편의 인프라를 위한 가족센터건립 195억 원, 다목적운동장조성 25억 원, 건강생활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95억 원, 스마트도시구축 390억 원, 어린이물놀이장 10억원, 신한옥형 아동숲체험관 17억 원, 충남공공산후조리원 8억 원 등 대규모 예산도 투입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이다. 이미 조성된 도시기반과 현재 건립중인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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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서명운동에 6만7천여명 참여[홍성일보]홍성군이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서명운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1월말 기준 6만7천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군민 10만 명 대비 60% 이상이 참여한 수치로 홍성군이 지난 1일부터 충청지역 시군과 함께 본격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지 30일 만인 초단기에 이룬 성과이다. 그만큼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그 동안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서명운동은 사회단체, 공공기관, 학교(학생) 등 전 군민이 동참하여 KBS충남방송총국의 내포 설립 당위성을 홍보하고 군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승천) 등 사회단체들은 홍성전통시장, 용봉산, 남당항 등 외지인, 군민들이 있는 곳이면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전 군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홍성군 관계자는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홍성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한 목소리로 표명한 것”으로,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전개해 달성한 소중한 서명부를 충남도와 협의해 청와대, 국회, KBS, 관계부처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한편 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道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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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평생학습동아리, 찾아가는 문화공연 봉사 진행[홍성일보]홍성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한영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특히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이나 지역 아동센터 등을 찾아 이들의 심신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는 12월 3일에는 ‘평생학습 나눔콘서트’ 비대면 무관중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즐기며 배우고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뜻을 담은 이번 콘서트는 연주공연, 동화구연, 노인인지 놀이영상 등 16개 동아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영상을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한영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2월 초 비대면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맑은샘 오카라나 동아리’는 11월 초 홍동요양원에서 연주공연을 개최했으며 ‘팬플룻 동아리’와 함께 용봉산 입구, 홍예공원 등에서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있다.